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 사이모에 리그/연도별 기록/2018-2022 (문단 편집) === 시즌 결산 === * '''국사모의 시작을 함께한 전설들, 어둠 속에 고요히 잠들다''' -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단 1명도 포스트시즌에 올리지 못한 1세대가 마지막 무대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자를 만드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후보 추천기간부터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 [[후루카와 나기사]], [[아이사카 타이가]], [[키노모토 사쿠라]]까지 단 6명만 통과하는 등, 다른 세대보다 현저히 적은 통과자 수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게다가 예선에서 샤나, 하루히, 나가토, 사쿠라 4명이 일거에 탈락해버리면서 리그전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릴 기회조차 잃게 되었다.[* 샤나, 나가토, 하루히는 각각 국사모 1세대 내 순위 1위, 2위, 4위에 해당하며, 전체 순위로 들어가도 3위, 12위, 14위로 그리 낮지 않다. 사쿠라는 커리어는 낮지만 1세대 중 가장 최근인 18시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캐릭터이다. 즉, 넷 모두 리그전의 1:1로 싸움이라면 승산이 훨씬 높을 수 있었다.] 이어진 72강에서 나기사는 1승 4패로 무기력하게 탈락했지만, 타이가가 아냐를 업셋으로 잡아내며 3승 2패를 거둬 42강까지 꾸역꾸역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타이가가 끝내 42강에서 0승 5패 조 최하위로 탈락하면서 1세대들은 역사의 무대 뒤편에서 조용히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 * '''세대를 이끈 두 여왕, 그 이름을 세계에 떨치다''' - 사실 2세대는 다른 세대와 비교해보았을 때 강한 캐릭터가 그리 많지 않았다. [[아키야마 미오|미오]], [[유클리우드 헬사이즈|헬사이즈]], [[고코우 루리|루리]] 등 몇몇 중견 강호가 있기는 하나 각각 본인들의 전성기(미오 10시즌, 헬사이즈 12시즌, 루리 13시즌)를 제외하면 그다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1-14시즌의 2세대를 멱살잡고 이끌었던 두 캐릭터, [[미사카 미코토]]와 [[타치바나 카나데]]는 2세대 양강으로 불리며 국사모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실제로 두 캐릭터가 출전 제한을 당한 15시즌부터 19시즌까지 2세대는 1세대보다도 심각한 암흑기를 겪어야했다. 20시즌/21시즌 미코토와 카나데가 각각 복귀하며 다시 한번 2세대는 세력을 키워나갔고, 이번 22시즌에는 근 10년간 침체되어있던 [[케이온!]]을 부활시키는 쾌거를 이룸과 동시에 [[미사카 미코토]]에게 티아라를 수여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미코토와 카나데의 라이벌리는 결국 미코토의 최초이자 최후의 '''국사모 V2''' 달성으로 막을 내리며, 동시에 최후의 승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비록 카나데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하며 쓸쓸히 퇴장해야 했으나 여태까지의 행보는 충분히 미코토와 함께 2세대를 이끈 양강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 '''11년의 시간을 넘어, 영원의 빛으로 거듭나다. ''' - [[미사카 미코토]]. 2011년 이후 단 한순간도 가장 높은 곳에서 멀어지지 않았던 소녀가 이제는 전무후무한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비록 금서목록/초전자포 시리즈의 힘이 최전성기에 비해 눈에 띄게 약해졌음에도 스스로의 경쟁력은 여전히 건재한 채로 계속해서 자신의 지위를 굳건히 지켜온 그녀는, 마침내 올해 [[렘(리제로)|렘]]과 다시 한번 동등한 위치에 올라섰다. 무엇보다 라이벌이자 뒤쫓아야할 목표였던 렘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얻은 우승이기에 향후 렘과의 맞대결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모토계의 흐름을 자신의 쪽으로 유리하게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지난해 오직 중화권에서의 화력에만 기대며 준우승을 거두면서 제기된 세력 약화에 대한 우려 또한 깔끔히 정리하면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그녀가 [[국사모]]에서 세운 기록을 보면 '''단일 메이저 모토 2회 우승, 3연속 결승 진출(여성부 최다)[* 통산은 4연속 결승에 진출한 남성부의 [[아즈사가와 사쿠타]]], 결승 최다 진출(5회), 정규리그 최다 우승(3회), 역대 국사모 통산 커리어 1위, 9개의 목걸이 획득[* [[시이나 마시로]](10개)에 이은 2위, 아쿠아마린 2개를 포함한 '''국사모 최초로 7색 목걸이를 완성하였다.'''], 연승 2위(91연승)/6위(62연승)[* '''1위는 112연승의 [[타치바나 카나데]]'''], ToC 최다 우승(2회), 정규시즌 8시즌 동안 승률 95% 이상 유지''' 등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이며 대회 최강자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 '''찬란히 빛났던 황금 세대의 막이 내리다''' - 대회 역사상 가장 강했던 3세대의 마지막 도전은 이뤄지지 못했다. [[시이나 마시로]],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우키 아스나]], [[타카나시 릿카]], [[토키사키 쿠루미]] 등 2013년 이래 10년간 최상위권에 군림하면서 대회의 헤게모니를 이끌었던 그녀들은 마지막 대회에서 또한 그 위세를 강하게 떨쳤다. 3세대의 전성기가 한참 지난 이번 22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자 중 3세대가 가장 많은 6명을 올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아스나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좋지 않은 조짐을 보였고, 이어서 쿠루미와 마시로가 12강, 유키노가 8강에서 차례대로 대회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중간중간 [[지탄다 에루|에루]]와 릿카의 활약으로 42강/결선 목걸이를 획득하는 등 나름 선전했지만,[* 특히 에루는 비록 신승이기는 하였으나, 통합 16강에서 [[렘(리제로)|렘]]을 잡아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여 렘에게 큰 위기를 안겨 주기도 하였다.] 에루는 8강에서 탈락하였고 이번 대회 가장 뜨겁게 타오른 릿카마저 준결승에서 쓰러지며, 3세대는 티아라를 추가하지 못한 채 대회를 끝마쳤다. '''우승 3회, 준우승 4회, 목걸이 합계 44개'''를 쓸어담았던 위대한 세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22시즌 결승전 기준으로 각 세대별 우승/준우승/목걸이 개수는 1세대 3/3/23개, 2세대 4/5/25개, 3세대 3/4/44개, 4세대 3/2/9개, 5세대 1/0/4개이다.] * '''결실을 맺지 못한, 그러나 결코 헛되지 않았던 10년의 투혼''' - 천재 소녀의 꿈은 결국 피어나지 못한채 시들고 말았다. 2013년 데뷔 이후 2021년까지 준우승 1회, 4강 6회, 8강 2회의 포스트시즌 성적과 10개의 목걸이를 획득하며 역대 국사모 통산 성적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지배한 [[시이나 마시로]]는 이번 대회에서 10년 연속 16강 진출, 통과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나 작년에 이어 [[일레이나]]에게 100여표의 근소한 차이로 밀리며 12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올해 8강 진출자 중 5명(에루, 렘, 바이올렛, 유키노, 일레이나)이 원래 출전 제한에 해당했음을 고려하면 21시즌까지의 규정대로였다면 마시로는 이번 22시즌에서도 최소 8강, 쿠루미와의 경합만 이긴다면 4강까지도 도달할 수 있었을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10년이란 세월을 국사모의 최상위에 군림하면서 거의 모든 업적을 이루었으나 오직 우승만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올해 우승자들이 대거 복귀하는 상황에서도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과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끝내 마지막 목걸이 결정전 특전 A에서 승리해 7색 목걸이를 완성'''하였다. 마시로는 비록 우승 없이 [[락라인|4강의 파수꾼]]으로 남았을지언정, 유종의 미를 남기며 아름다운 퇴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가 10년간 국사모에서 세운 기록들을 나열해 보면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포스트시즌 최다 진출(10회), 역대 국사모 통산 커리어 2위, 10년 연속 16강 통과, 10개의 목걸이 획득[* 9개의 [[미사카 미코토]]를 제친 단독 1위이다.], 7색 목걸이 달성, 통산 승률 3위(90.3%)[* 1, 2위는 [[타치바나 카나데]](93.5%)와 [[고코우 루리]](92.9%).], 포스트시즌 최다승(28승), 9년 연속 8강 진출, 8강 최다 진출(9회), 6년 연속 4강 진출(14~19시즌), 4강 최다 진출(7회)'''까지 그야말로 엄청난 성과를 냈다. * '''라이벌의 그림자에 가려진, 그러나 꺼지지 않고 빛나온 섬광''' - 2013년부터 [[시이나 마시로]]와 함께 양대 3세대 무관의 제왕이었던 [[유우키 아스나]]가 결국 마지막 대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라이벌 마시로가 이번 대회에서도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렘, 미쿠를 제치는 등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반면, 아스나는 단 한차례도 결승조차 가지 못하고, 마지막 무대인 올해에도 예선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42강에서 참패를 당하며 10년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밟지 못하게 되었다. 10여년간 ISML을 휩쓸며 시대를 평정한 두 라이벌의 결말은 달랐지만, 10년간 그녀들이 남긴 기록과 업적들은 그 과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것이다. * '''철저한 강자들의 세계, 마지막에서야 불꽃을 채우다''' - 4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캐릭터는 매우 강하지만, 약한 캐릭터들은 한없이 약하다는 것이다.[* 17년의 [[카토 메구미|카토]]와 [[에밀리아(리제로)|에밀리아]], 18년의 [[렘(리제로)|렘]]과 [[칸나 카무이|칸나]], 19년의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과 [[사쿠라지마 마이|마이]]와 같이 2~3명 정도의 강한 캐릭터가 3세대와 맞서 우승권을 노렸고, 나머지는 모두 잘 가봐야 16강 정도에서 탈락하는 들러리에 불과했다. 그렇다보니 4세대는 17, 18, 19년 3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음에도 전체 목걸이 수는 9개 불과할 정도로 중견 강호가 부재했다.] 당연하게도 우승자의 출전 금지 규정은 '''4세대에게 매우 뼈아팠다.''' [[카토 메구미|카토]], [[렘(리제로)|렘]],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세 거장을 떠나보낸 4세대는 20/21시즌 5세대의 등장 이후 사실상 전멸 상태가 되었고, 20/21시즌 연속으로 [[에밀리아(리제로)|에밀리아]]와 [[사쿠라지마 마이|마이]] 단 둘을 빼면 아예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22시즌 우승자 출전 제한 규정의 해제는 4세대에게는 마지막 기회이자 실낱같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72강/42강에서는 2세대보다도 못한 성적을 거두었고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건 승인투표제에서 에밀리아와 카토가 떨어지며, 4세대는 렘, 바이올렛, 마이 단 3명만이 결선에 올랐다.[* 심지어 목걸이 결정전에서도 매번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2·3세대에게 목걸이를 매번 헌납하는 등 예선부터 16·12강에 이르기까지 4세대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조직력에서는 3세대에게 한참 밀렸고, 임팩트로는 2세대에게, 단순 인해전술로 가도 5세대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4세대는 '''8강에서 마침내 판세를 뒤집는데 성공한다.''' 패자조 3R에서 렘, 바이올렛, 마이가 모두 승리를 거둔 것이다! 결선 시작 시점에서 2세대는 정말 강력한 기세를 보이던 미코토가 있었고, 3세대와 5세대는 4세대보다 많은 인원을 결선에 올렸기에 4세대가 1세대의 뒤를 이어 2번째로 전멸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 예측은 철저히 빗나갔다. 준결승에서 렘이 릿카를 업셋으로 잡아내며 4세대가 '''렘과 바이올렛 2명을 결승에 올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비록 결승에서는 미코토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지긴 했지만, 결선 막판 무수한 업셋을 만들며 가장 인원이 많던 3세대를 몰아내고 결승에 2명을 올린 것은 4세대의 멋진 화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 '''전통의 강호들을 상대로 철저히 짓밟힌 신인들''' - 사실 5세대 중에선 [[시노미야 카구야]]와 [[일레이나]]를 제외하면 두각을 드러낸 신인이 없었다. 그나마 앞선 2년간 국사모 본선에서 부진했던 [[나카노 미쿠]]가 극장판 버프를 받으며 마지막 대회에서 자매들과 함께 본선에 올랐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해 최종 10위에 안착하는 선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2022년의 루키들은 그러지 못했다. 비스크돌의 [[키타가와 마린]], 스파팸의 [[아냐 포저]]와 [[요르 포저]], 리코리코의 [[니시키기 치사토]]와 [[이노우에 타키나]] 등 새 신성들이 전시 경기가 아닌 본선에 올랐으나, 하필 이 대회가 마지막 대회다 보니 모든 세대의 전통 강호들과 맞딱뜨려야했다. 아냐는 72강에서 1세대인 타이가에게도 패하면서 42강 진출에 실패했고 치사토가 유일하게 포스트시즌까지 올라가 최종 11위에 오른 것이 전부일 정도로 이번 22시즌의 뉴비들은 상당히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치사토는 애캐토에서도 마린, 포저 일가보다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2년 신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이른 전멸을 맞이한 1세대를 제외하면, 5세대는 인원수가 많았음에도[* 후보 추천 기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통과한 것은 5세대였다. 예선 종료 시점까지 이는 유지되었으나, 72강 시점에서 3세대에게 뒤집혔고, 42강에서 크게 부진하면서 포스트시즌에는 3명을 올린 2, 4세대보다 고작 1명 더 많은 4명을 올렸다(3세대가 6명으로 최다). 이후 치러진 결선에서도 5세대는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고, 5세대는 42강에서 전멸한 1세대의 뒤를 이어, 8강에서 세대 중 두번째로 전멸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2, 3세대의 전통 강자들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세대들 중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 '''열도를 재패한 아이돌,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다''' - 뮤즈 이후로 아쿠아, 니지동까지 본선과 인연이 없었던 러브 라이브에서 2021년 중국계 캐릭터로서 중화권의 지지를 한몸에 받아 여름 왕관에 디바인 서클릿까지 전승으로 거머쥔 [[탕 쿠쿠]]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그 기대에 걸맞게 러브 라이브에서 오랜만에 본선 진출을 일궈냈지만 6시드로 불운한 조편성에 배치된것도 모자라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애니메이션/평가#s-3.2.1|슈퍼스타 2기]]가 역대급 혹평을 받았고, 이렇다보니 쿠쿠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이었던 중화권에게마저도 외면을 받으면서[* 그나마 1승을 거둘 수 있었던 유일한 상대였던 요르 포저에게도 우위를 점하지못했다.] 2021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못한채 결국 72강 전패 광탈, 본선 진출 멤버 전체 순위 조 최하위의 수모를 겪으면서 러브 라이브의 국사모 마지막 도전이 이렇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 '''[[카구야 3기|핑크빛 풍선]]을 터뜨려버린 [[Best Girl Contest/연도별 기록/2019-2023#s-4.4.1|검은 화살]]'''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카구야 시리즈]]는 애니화가 진행된 2019년부터 강력한 진영을 형성해 모토계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어마금이나 리제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하루히, 케이온, 타입문 수준의 세력을 과시했다.] 양대 주축인 [[시로가네 미유키]]와 [[시노미야 카구야]]는 모두 [[BGC]] 우승을 차지했고, 각각 국사모 남성부 우승, 4강 2회를 달성하며 모토계 최상위 강자에 등극, [[후지와라 치카]], [[하야사카 아이]], [[이시가미 유우]] 등의 조연들도 메이저 모토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엄청난 포스를 과시했다. 이러한 기세가 절정에 달한 2022년 BGC에서는 여성부에서 카구야 없이도 무려 9명이 지명 순위권에 들어[* 위에 나온 캐릭터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시로가네 케이]], [[이이노 미코]] 같은 핵심 조연들부터 [[시죠 마키]], [[카시와기 나기사]], [[코야스 츠바메]] 같이 올해 데뷔 조건 충족한 신인들, 심지어 시리즈 통틀어 분량이 10분도 안되고 주역 에피소드 하나가 전부인 [[후지와라 모에하]]가 막차를 탔을 정도. 근데 이렇게 무쌍을 찍고도 작품별 출전 제한으로 실제 출전자는 치카, 아이, 케이, 미코, 마키의 5명이었다.] 결국 [[하야사카 아이]]가 정상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팬덤의 '''부정투표 사태'''라는 초대형 병크가 터지면서 그 여파가 국사모에 미치게 되었다. '''작년만 해도 정규시즌에서 미코토를 잡게 해 준 그 북미 팬덤들이 이탈해 버린 것.''' 이 때문에 당장 우승자 하야사카가 지명 단계에서 광탈해 버렸고, 인기 조연(케이, 마키 등)들은 얼굴도 내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살아남은 학생회 5인도 예선에서는 이이노가 최하위권을 기록하며 광탈, 이어 치카와 이시가미도 42강에서 탈락했다. 그나마 체면치레해서 결선에 간 카구야(16강)와 미유키(12강)조차 8강을 가지 못하며 진영 자체가 몰락하였다. * '''마지막에야 날아오른 일상물의 [[봇치 더 록!|희망]]''' - 일상물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일상물이 영 힘을 쓰지 못했던 국사모였고, 특히 [[망가타임 키라라]] 계열 작품들의 부진은 유난히 심각했었다. 물론 케이온이 망가타임 키라라 연재작이자 밴드 일상물로서 전성기에는 엄청 잘나갔지만 그것도 세월의 흐름은 피하지못한게 사실이다. 그러다 2022년 연말을 뒤흔든 대후배 [[봇치 더 록!]]이 가을 경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최후의 디바인 서클릿까지 거머쥐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앞으로 국사모에서 활약할 기회가 없다는 게 너무도 아쉬울 따름이나,[* 이는 봇치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시이나 마히루]], [[야마다 안나(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야마다 안나]] 등 2023년 이후의 신성들에게도 해당된다. 따라서 이들에게도 BGC, 애캐토같은 다른 대회에서 활약이 절실하다.] 정말 마지막 순간에 희망의 싹을 틔움으로서 앞으로 다른 모에토너먼트 대회에서라도 충분히 강자로 떠오를 발판을 마련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봇치 더 록!]]이 가을 계절 경기에서 대활약한 것이 비슷한 장르의 작품인 [[케이온!]]이 올 시즌 국사모 정규리그에서 선전한 탓에 그 반등으로 일어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으나 작품이 분기 탑을 넘어 일년을 대표하는 애니 중 하나로 거론될 정도로 장안의 화제작이고 그 캐릭터들마저도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다녔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 '''마지막 국사모에서 화려하게 불태운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 마지막 대회다 보니 쿄애니의 강세가 유독 돋보였다. [[빙과(애니메이션)|빙과]]의 [[오레키 호타로|호타로]]&[[지탄다 에루|에루]]나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은 여전히 현역이니 그렇다 쳐도 세월의 흐름에 파워가 약해졌던 [[케이온!]]이 마지막 대회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쳤고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애니메이션|중2코이]]에서도 [[토가시 유타|유타]]가 21, 22시즌 연속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최종 4위의 성적을 거둔 [[타카나시 릿카|릿카]] 역시 미코토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승자조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세월의 흐름에 거스르는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커플 토너먼트에서도 중2코이 커플이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길베르트 부겐빌리아|길베르트]] 커플을 제치고 우승까지 차지할 정도로 중2코이가 이번 대회에 미코토 다음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 '''작년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 중국 투표자들''' - 결선 4차전 [[미사카 미코토|미코토]] vs [[타카나시 릿카|릿카]] 경기에서 관련 응원영상을 둘러싸고, [[http://c.tieba.baidu.com/p/8229557547?prev=frs&fr=search&source=awww.google.com-bfrs-c420456-d-e0#/|어마금과 쿄애니 팬덤 사이의 싸움]]이 [[빌리빌리]]와 [[바이두 티에바]]에서 벌어졌다. 특히 중국에서 세가 강한 전자는 중2코이 국사모 응원 영상에 찾아가서 부정투표라고 댓글 테러를 하거나, 국사모 티에바에서 [[http://c.tieba.baidu.com/p/8229602714?prev=frs&fr=search&source=awww.google.com-bfrs-c420456-d-e0#/|쿄애니 팬들을 매도하는 등]] [[애캐토 2022]]가 생각나는 그 추태를 보여주었다. 정도가 너무 심했는지, 구경꾼들조차 [[설날]]에까지 이래야 하나며 [[자괴감 들고 괴로워|자괴감을 표하고 있다.]][* 심지어 한 중국 네티즌은 여기에 [[http://c.tieba.baidu.com/p/8229282143?prev=frs&fr=search&source=awww.google.com-bfrs-c420456-d-e0#/|나는 모토병을 앓고 있어요]]라는 풍자글까지 올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국제 사이모에 리그, version=721)]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국제 사이모에 리그/연도별 기록, version=811)] [각주] [[분류:국제 사이모에 리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